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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는 한반도에 없었다

이 책은 B.C 57년 혁거세가 6부족의 추대를 받아 나라를 세운이래 마지막 경순왕까지 약 1,0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대륙을 지배했던 우리의 선조였던 신라사를 재조명하고 있다. 저자는 고구려의 역사에 비해 웅대함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신라를 도외시한 듯한 느낌이 드는 현실은 바로 일제가 심어놓은 식민사관의 잔재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한다. 책은 신라가 당과 연합하여 백제와 고구려를 멸하고 그 땅을 차지했다고 이야기하며 그 당시 당나라는 영토에 그다지 욕심을 부리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천자국으로 여러 제후국들의 중심이 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한다. 그 과정에서 반기를 든 고구려와 백제가 눈에 가시와 같이 보였을 것이고 자기들에게 열심히 조공하는 신라의 끈질긴 설득에 굴복하였으며 그래서 ..
이 책은 B.C 57년 혁거세가 6부족의 추대를 받아 나라를 세운이래 마지막 경순왕까지 약 1,0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대륙을 지배했던 우리의 선조였던 신라사를 재조명하고 있다.

저자는 고구려의 역사에 비해 웅대함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신라를 도외시한 듯한 느낌이 드는 현실은 바로 일제가 심어놓은 식민사관의 잔재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한다. 책은 신라가 당과 연합하여 백제와 고구려를 멸하고 그 땅을 차지했다고 이야기하며 그 당시 당나라는 영토에 그다지 욕심을 부리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천자국으로 여러 제후국들의 중심이 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한다. 그 과정에서 반기를 든 고구려와 백제가 눈에 가시와 같이 보였을 것이고 자기들에게 열심히 조공하는 신라의 끈질긴 설득에 굴복하였으며 그래서 전쟁을 일으키고 신라와 같이 대륙을 양분하게 되었다고 추측하고 있다.
박병남
1965년 전북 군산출생으로 군산동고 원광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上古史學會 역사반으로 律坤 李重宰 先生 修了.1985. 원대신문사 시부분, 1986 한국해기사 협회 시부분, 제2회 MBC 청소년 문학상 시부분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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