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스 있는 요인들을 고찰한 후, 2026년까지 이동통신에 나타날 수 있는 변화들을 예측한 [무선통신의 미래]. 저자 William Webb은 미래 예측을 위해 고객, 시장, 기술 그리고 그밖의 거시변수 등 다양한 측면을 함께 고려하였으며, 자칫 장밋빛 전망으로 흐를 수 있는 중장기 미래까지도 비교적 현실적이고 객관적 시각을 유지하려 했다.
William Webb
William은 1989년 졸업 후부터 무선 통신 산업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1989년 영국 Southampton에 위치한 컨설턴트 업체인 Multiple Access Communications에서 첫 근무를 시작하여 1992년 디렉터가 되었다. 그는 이곳에서 무선 라디오용 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에 대한 세부 조사, 복수의 전파 확산 측정에 대한 감독, 마이크로셀 전파확산 툴에 대한 디자인과 저술, 초기 DECT와 QAM 시스템용 하드웨어 데모 개발 등 다양한 리서치 및 개발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그는 1993년 길드포드에 위치한 Smith System Engineering(현 Detica)로 이직했다. 이곳에서 그는 스펙트럼의 경제 가치와 스펙트럼 가격 설정에 대한 ‘Smith/NERA’ 연구에서 기술 분야를 이끄는 등 다양한 범위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그는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에서 많은 표준안 변경을 저술하고 그러한 제안에 대한 지원을 위해 산업의 다방면에서 근무하면서, 유럽의 GSM 기술 표준화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또한 PMR systems에서 근무하면서, 경찰, 소방 서비스 같은 주요 이용자들에게 전략 및 기술 어드바이스를 제시했다. Smith에 있는 동안 그는 MBA를 졸업하고, 다방면의 출판을 지속하며 순회 컨퍼런스의 발표자와 의장으로 유명해졌다.
셀룰러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William은 Motorola로 이직했다. 그는 European infrastructure division에서 근무하며 영국에서 1년을 보낸 후 미국 시카고로 옮겨 기업 전략 이사의 직책을 맡았다. 또한, 그는 연구 방향과 관련해 Motorola Labs와도 긴밀하게 업무를 진행했다. 이러한 전략 및 기술 이슈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은 그가 Motorola의 중장기 전략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이 때 그는 Institute of Engineering and Technology(IET; 전 IEE)의 특별 회원으로 선정되었으며, Who’s Who in America 등재라는 약력을 더했다.
이후 William은 컨설팅 업무로 복귀해, 2001년 캠브리지의 PA Consulting Group으로 이직했다. PA에서 그는 다양한 전략, 기술 및 규제 이슈와 관련하여 무선 산업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수행했다. 그는 Wall Street Journal의 Annual Innovations Award 심사위원직을 요청 받았으며, 이후 매년 심사위원직에 초대받고 있다. 2003년에는 Surrey University 통신시스템 연구센터의 객원 교수로 초빙받기도 했다. 그는 2004년 그가 이사회 멤버로 있는 IET의 부의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중요한 변화와 합병 활동의 시기에 IET의 전략을 지휘했다.
William은 Ofcom이 공식적으로 국가적 통신 규제기관이 되기 바로 직전 R&D장으로 합류했다. 이 팀에서의 주요 성과로는 Annual Technology Review 및 다양한 연구 보고서 등이 있다. 아울러 William은 다양한 범주의 스펙트럼 전략을 선도했다. 그는 현재 Ofcom의 Senior Management Group 멤버이다.
2005년, 38세의 나이에 William은 Royal Academy of Engineering의 특별 회원으로 초빙되었다. 이 명성 높은 협회는 영국 내 최고 엔지니어 1,3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회는 초청 방식으로만 가능하며, 규정에 따라 연간 50명의 엔니지어로 제한된다. 현재까지 40세 이하에 선정된 사람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역자[인피데스]
인피데스는 정보통신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서 2006년 1월에 설립되었다. 정보통신 영역에서의 사업전략 수립, 시장조사, 상품기획 등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해당 인더스트리에서의 실무 및 리서치/컨설팅 프로젝트 경험, 광범위한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체계적인 방법론 활용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국내 이동통신사의 ‘신규 사업 전략 수립’, 국내 휴대폰 제조사의 ‘차세대 통신환경분석을 통한 중장기 실행과제 도축’, 국내 유선통신회사의 ‘유무선 통합에 따른 컨텐트 사업전략 수립’, 정부기관의 ‘글로벌 이동통신 산업 및 시장이슈 분석’, 일본 연구 기관과 연계한 ‘글로벌 로밍 서비스 전략’ 등을 수행하였다.